미래에셋운용, '스마트롱숏펀드' 순자산 5000억 돌파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가 설정 4개월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롱숏펀드는 연초 후 7785억원이 증가해 22일 순자산 기준 2조5000억원에 육박했고, 그 중 스마트롱숏펀드는 올해 롱숏펀드 전체 설정액의 65%를 차지하며 가장 가파른 수탁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롱숏펀드는 롱숏전략 및 주식 투자 비중에 따라 70, 50, 30으로 나뉘며 설정후 수익률은 각각 2.36%, 3.13%, 2.33%다. 이 펀드는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롱포지션)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도(숏포지션)함으로써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으로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서유석 사장은 "롱숏펀드는 주식·채권형 펀드 대비 투자타이밍에 상관 없이 가입할 수 있다"며 "중위험·중수익 상품들인 주가연계증권(ELS), 채권형펀드, 예금 등에 비해 국내주식 등에 대한 자본차익 비과세로 절세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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