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가 실시한 '다자녀 가정을 위한 메이크업 및 가족사진 촬영 재능기부'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족이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정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해 지난 18일 실시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메이크~UP! 가족사랑~UP!’이 큰 호응을 얻었다.‘메이크~UP! 가족사랑~UP!’은 메이크업 교육으로 양성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다자녀가정의 가족촬영 때 메이크업 재능기부를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보성군)이 전라남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문화원 3층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조주란 강사와 메이크업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회 회원 6명, 한국사진작가협회 박원주 회원(미력면사무소 근무)이 참여해 다자녀가정 8세대 52명에게 가족사진을 찍어주었다.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가족사진 촬영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가구별로 색다른 가족 티셔츠를 제공했다.다자녀 가족들은 멋진 의상으로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셀카를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가족별로 ‘발가락만 모여’, ‘나란히 나란히 옆으로 서’, ‘사랑해 하트 모양 포즈’ 등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사진 촬영 재능을 기부한 미력면사무소 박 주무관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조명과 스크린 등 장비들을 직접 구입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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