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순호(68) 대한요트협회장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에 선임됐다. 15일 오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0차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취임을 수락했다. 박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해 5개 대회 연속 종합순위 2위를 지키겠다”고 했다. ㈜세정 대표이사인 박 단장은 2003년 대한요트협회장으로 취임, 그동안 요트를 비롯한 다양한 비인기종목 육성에 많은 지원과 애정을 쏟았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써 2010년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요트 대표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는데 일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체육회는 8월 16일~8월 28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제2회 난징하계유스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 단장에 함인석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위원장(경북대학교 총장)을 선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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