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10일부터 20일간 농업 소득사업에 역점을 두고 금년 우수기 집중호우를 대비해 토사 용·배수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용·배수로 일제 구조물화사업 추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10일부터 20일간 농업 소득사업에 역점을 두고 금년 우수기 집중호우를 대비해 토사 용·배수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사 용·배수로 정비사업은 농사를 주 소득원으로 하고 있는 군민들이 매년 우기철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유실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영농여건 개선을 통한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토사 용·배수로를 일제조사 해 우선 단기적으로 금년 우수기 집중호우를 대비, 장비 진입이 가능한 26개 지구 17.14km에 대하여 굴삭기 60대를 임대하여 퇴적토 및 잡풀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금년 농사의 풍년을 기약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10개 읍·면에서 조사된 토사 용·배수로 37개소 20.65km에 대한 구조물화 사업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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