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손익분기점 넘었다…박스오피스 5위

영화 '소녀괴담'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이 개봉 2주차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여름 극장가 공포영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소녀괴담'은 전국 287개 스크린에서 2만72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8106명이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한 소년이 또래의 소녀 귀신을 만나 의문의 마스크 괴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배우 강하늘, 김소은, 김정태, 한혜린 등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전국 919개 스크린에서 52만 4288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전국 671개 스크린에서 23만 9358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가 차지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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