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장중 1010원선 무너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 1010원선이 장중 붕괴됐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11.7원보다 0.1원 오른 1011.8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곧바로 하락반전, 9시15분 전일 대비 1.3원 하락한 1010.4원에 거래되다 오전 10시46 현재 1.75원 내린 1009.95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이 1010원대 이하로 내려가기는 2008년 7월 29일(종가기준 1008.8원) 이후 처음이다. 중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과 같은 외부 요인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확산시키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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