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27일 제1차 세계대전 백주년 맞아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합인문학연구소는 27일 오후 3시 방송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세계대전 백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과 미래의 시선들'을 주제로 20세기에 일어난 세계대전이 인류사와 현재의 삶에 미친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늘날 불안정한 동아시아의 상황과 문제를 접목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강상규 일본학과 교수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오늘을 생각하다'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로 문을 연다.1부 순서에는 '제1차 세계대전과 유럽, 그리고 동아시아'라는 주제 하에 '제1차 세계대전, 피할 수 있는 전쟁이었나'와 '제1차 세계대전과 중화주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2부에서는 '제 1차 세계대전과 20세기 문명'이라는 주제 하에 '제1차 세계대전과 음악', '제1차 세계대전과 역사의식의 변화'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이경수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화 속 세계대전, 역사의식 등 다각적인 면에서 학문적 고찰을 시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혜로운 상생과 평화로운 미래로 가는 길을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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