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당선자 “행정은 감동을 파는 자리…친절마인드 키워라”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김종규 부안군수 당선자가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 제고를 주문했다.김 당선자는 민선6기 인수위원회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알게 된 민심을 전달하면 ‘공무원들이 불친절하다’고 생각하는 군민이 많다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당선자는 “사람은 교육과 반복적 학습에 의해 변화된다”며 “친절마인드에 대한 교육과 반복적 학습을 통해 군민들이 친절하게 느끼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김 당선자는 “행정은 감동을 파는 자리”라며 “금융기관 창구 직원들은 아무리 바빠도 기가 막히게 고객이 오는 것을 알고 인사를 하지만 행정은 그것이 안된다. 민원인에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민원인 감동 행정을 언급했다.이와 함께 김 당선자는 “사명감을 갖고 민원인 만족도 100% 달성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취임 후 민원 원스톱 처리 TF팀 설치 등 이 부분에 대해 지원할 것이 있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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