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화재방지 센서 갖춘 가스레인지 출시

LG전자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3종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는 19일 안전기능을 강화한 '2014년형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3종(▲HTA6261A ▲HTA6261B ▲HTA6261C)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2구 보급형 가스레인지 3종과 3구 고급형 1종 을 출시한 데 이어 가스레인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프리미엄형 모델은 모든 화구에 '스마트 안심센서'를 장착, 부주의나 건망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대폭 낮췄다. 각각의 화구에 장착된 '스마트 안심센서;는 용기의 바닥온도를 감지하고, 바닥온도가 260~280℃ 이상 오르면 알람과 함께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시킨다. 냄비에 물을 끓일 경우 물이 모두 증발한 상태의 냄비 바닥이 평균적으로 260~280℃ 정도인 점을 고려해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실드탑(Sealed Top) 버너를 채용, 버너와 상판의 틈새를 완전 밀봉했다. 요리 중 국물이 흘러 넘치거나 물기가 있는 행주로 제품을 닦아도 기기 내부로 액체가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부식과 오작동의 우려가 없다. '스마트 안심센서' 주변에는 센서를 감싸는 센서홀을 설치해 조리 도중 음식물이 넘쳐도 센서 내부로 유입되지 않고 옆 상판으로 흘러 내려가 청소가 간편하다. 또한 자동점화방식을 채택해 점화 시 손잡이를 여러 번 돌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점화가 되며, 평평한 상판과 실드탑 적용으로 청소도 간단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27만~29만원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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