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해 DRAM 호황이 2015년까지 이어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4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렸다. 16일 서원석 연구원은 "DRAM의 구조적 호황으로 올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적인 업황 호조를 예상한"고 말했다. 그는 DRMA이 PC와 모바일 수요 강세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PC업체와 채널업체의 재고 수준이 낮은 가운데 3분기부터 PC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어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DRAM업체들이 DRAM의 품질 이슈, 미세공정 전환 어려움으로 생산 증가가 제한적인 점도 공급부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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