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은 1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이 14일 오후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거리 서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 당선인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현장을 찾았다. 조 당선인은 "실종자가 다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종결되지 않은 참사'"라며 "우리가 함께해 드리는 것만으로도 아픔에 동참하고, 그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을 가지고 보수니, 진보니 해석할 것은 아니다"고 덧붙이며 시민들에게 참여를 호소했다.80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지난달 중순께 100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유가족들도 지난 7일부터 서명운동에 참여했다.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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