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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김대성 고백에 심경을 밝혔다.(사진:KBS 이소라의 가요광장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대성 고백에 김지민 "직접 말안하고 방송에서 나를 이용하는거냐" 개그맨 김대성이 개그우먼 김지민을 향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된 가운데 김지민이 심경을 밝혔다.3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김지민은 김대성의 고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이날 이소라는 "어제 김대성이 김지민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기사가 나왔다"라며 "김지민을 호감으로 꼽는 남자들이 많다.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김지민은 "신기한 게 직접 말하는 사람은 없고 방송에서만 말한다"라며 "방송에서 이용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이어 김지민은 "밥 한 끼 먹자고 했는데 작가실에서 자주 먹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앞서 김대성은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서 "눈에 들어오는 개그우먼이 있다"며 김지민을 언급했다.김대성은 "김지민은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고 말하며 카메라를 향해 "김지민 밥 한끼 하시죠"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김대성 김지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대성 김지민, 잘 됐으면 좋겠다" "김대성 김지민, 잘어울려" "김대성, 김지민한테 고백하다니 용기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