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총 12회)에 진행했던 주말독서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끝났다. <br />
"친근하고 재미있는 도서관에서 매주 다양한 독서활동"[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총 12회)에 진행했던 주말독서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끝났다. 스토리텔링, 북아트독서교실, 신문독서논술 및 북아트독서지도자과정(자격증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이번 주말독서프로그램에는 매회 총 60여 명이 참여하며 책을 더 가까이할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한 아동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책을 읽고 장문의 글을 써보는 시간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군에서 운영한 무료 독서프로그램 덕에 아이들이 주말을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보낼 수 있었다”며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독서놀이로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다”고 흐뭇해했다.군 관계자는 “주말 동안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에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 친근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효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더 나은 주말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올바른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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