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증권이 여의도 본점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한 운용사와 여의도 사옥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 가격은 800억원선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장부가보다 15% 정도 높은 수준이다. 매각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이뤄져 현대증권은 매각 후 5년간 이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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