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난해 소송만 59건…테크 회사 중 법정 싸움 1위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2013년도에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들 중 가장 많은 소송에 휘말린 회사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매시어블(Mashable)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법률분석회사 렉스머시나(Lex Machina)의 발표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에만 59건의 소송에 휘말렸다. 아마존이 50건으로 뒤를 이었다. 렉스머시나는 가장 많이 소송을 당한 10대 테크 회사를 선정했는데, 3위는 AT&T로 45건의 소송에 휘말렸으며 구글은 39건, 델과 HTC, 삼성은 나란히 38건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5건, LG전자와 HP는 34건을 나타냈다. 애플과 아마존, 구글과 같은 많은 회사들이 델라웨어주 본사를 설립했는데 그 이유는 다른 주들보다 세법상 높은 소송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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