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독일의 5월 투자자 경기신뢰지수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민간 연구소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이날 5월 투자자 경기신뢰지수가 3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기록인 43.2 보다 낮아졌을 뿐 아니라 시장 기대치 40.0에도 못 미쳤다.지수는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달려 2013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투자자 경기신뢰지수는 향후 6개월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지표이며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위축을 의미한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낮아진 경기신뢰지수는 유로존 지역의 디플레이션 리스크 및 유로화 강세로 인한 경제 회복세 둔화 우려를 반영한다고 통신은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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