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충격적 내용에 재방이 본방 앞질렀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충격적 내용에 재방이 본방 앞질렀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특집 재방송이 본방송보다 높은 시청률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6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SBS가 곧바로 다음날인 27일 재방송을 내보내 화제가 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과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청해진 해운의 책임, 그리고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을 분석했다. 여기에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다루어지지 않았던 내용도 다수 포함돼 있다.또한 세월호 침몰 당시 세월호와 진도VTS 간 교신내용 녹음파일이 의도적으로 편집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한편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재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8.3%를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본 방송이 기록한 6.5%보다 1.8% 상승한 것.또한 진행자 김상중은 방송 말미에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며 눈물을 삼켰다. 그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마무리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편을 본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편, 김상중 눈물 나도 같이 울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희생자들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 너무 가슴 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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