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지방에 사는 아이들도 동네에서 ‘타요버스’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아이코닉스는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무상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타요버스 사용을 지자체 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한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한정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사업에 한해 허용하기로 했다. 타요 캐릭터의 공동저작권자인 서울시, 아이코닉스, EBS는 11일부터 자지단체 및 조합 등과 저작권사용, 운행기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아이코닉스(Tel.031-8060-2560)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버스조합은 지난 6일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전시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특별행사를 준비 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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