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5세대 스프링 적용한 매트리스 출시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회사 매출 60% 하이브리드 제품이 대체할 것'

에이스침대 뉴 하이브리드 테크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침대 1위 기업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3일 하이브리드 Z 스프링(Hybrid Z Spring)을 적용한 매트리스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핵심인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가 16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탄생시킨 5세대 스프링이다. 한 개의 스프링으로 독립형·연결형 두 개의 스프링을 사용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 상단 부분은 1차로 피부 압력을 분산시키고 미세탄력을 통해 매트리스에 몸을 부드럽게 맞춰주는 독립형 스프링 역할을, 하단 부분은 몸무게를 분산하며 스프링 탄력으로 몸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연결형 스프링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등 매트리스의 대표적인 문제점 4가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5세대 스프링과 관련,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14개국 특허를 획득했다. 업계 최초 황동으로 도금한 브래스 코일(Brass Coil) 경강선을 사용, 미생물 번식과 녹 발생 현상을 억제하는 등 매트리스 속까지 위생기능을 강화했다. 라인업은 대리점 모델 4종과 백화점 모델 3종 등 총 7개다. 안성호 대표는 "신제품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가 하반기부터는 전체 침대 매출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제품으로 침대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남들보다 한발 앞선 제품 개발과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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