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이스타항공 카운터 앞에서 이스타항공 신입객실승무원들이 탑승고객들에게 꽃씨를 나누어주는 모습.<br />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은 식목일을 앞두고 3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 앞에서 사랑의 꽃씨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제주행 탑승객들에게 채송화, 금잔화 등 다양한 꽃씨를 선물했다. 이스타항공은 5일 식목일 당일에는 국내선 제주행 일부 탑승편 고객들에게 기내에서 꽃씨를 무료로 제공한다. 꽃씨를 받은 김선화 고객은 "뜻하지 않게 승무원들에게 꽃씨를 받게 돼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여행 중 받은 꽃씨를 꼭 심고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달 입사한 24명의 신입객실승무원들은 교육을 마치는 이달 중순부터 국내선 노선에 투입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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