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찾아가는 ‘오지마을 현장간담회’ 실시

[아시아경제 김영균]길성마을 한글교실서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안내…기념품도 전달
화순경찰서(서장 이성순)는 17일 화순군 북면 길성마을 한글교실을 찾아 어르신 30여명에게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법 교육, 경찰활동 홍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길성마을은 화순읍에서 자동차로 50여분 걸릴 만큼 떨어진 곳이어서 자칫 치안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지만 화순경찰서는 찾아가는 ‘오지마을 현장간담회’를 통해 주민접촉형 눈높이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성순 화순경찰서장은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면서 “어르신들의 열정을 본받아 화순 치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뒤 수건·모자·지팡이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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