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매달 한번씩 ‘공감·소통’

[아시아경제 박선강]27일 광주대 학생들 첫 만남…교육현장 목소리 청취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한 달에 한번 평소 구정참여의 기회가 적었던 관내 대학생을 포함해 자영업자 등 각 계층별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공감·소통 데이’ 자리에 나선다.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공감·소통 데이’는 주민들과의 일상적 소통을 통해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자치 공동체 실현을 위한 주민결정형 행정시스템을 안착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공감·소통 데이’는 27일 오후 1시 30분 구청 상황실에서 광주대학교 청소년 상담 평생교육학과 학생들과 대학원생, 교수 등 20여명이다. 특히 최 청장은 이날 청소년 상담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을 만나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학생들이 제기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대안 및 문제점 등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생각이다”며 “향후 진행되는 ‘공감?소통 데이’ 역시 이 같은 일환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감·소통 데이’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동호회, 소모임 등은 누구나 자유롭게 남구청 홈페이지 및 전화(062-607-2824)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남구는 구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교환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중심의 참여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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