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새누리당이 내란 음모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제명안에 대해 단독 처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제명안 처리를 계속 거부한다면 새누리당은 단독 처리도 검토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석기 제명안' 처리에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종북 세력의 숙주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민주당은 종북 세력과 잡은 손목을 놓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을 잡고 있는 발목도 놓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