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5 두뇌 '엑시노스' MWC 공개…64비트 지원 안해

엑시노스 신제품 별도 발표 예정…64비트 AP는 갤노트 4에 탑재될 듯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4'에서 엑시노스 신제품을 공개한다. 64비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트위터를 통해 '엑시노스 인피니티 인 바르셀로나'라는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MWC 2014에서 갤럭시S5가 공개되는 가운데 이 제품에 탑재될 엑시노스 신제품을 별도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티저는 투우가 붉은 물레타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엑시노스 신제품이 강력한 성능을 지원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티저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과 리더십을 지속해 온 가운데 최고의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이번에 공개하는 엑시노스 신제품은 64비트 AP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5s에 64비트 AP를 지원하자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차기 전략 모델에 64비트 AP를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64비트 AP는 갤럭시S5가 아닌 하반기 발표할 갤럭시 노트 4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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