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7년만에 개최되는 12일 남북 고위급 접촉에 나설 양측 대표단 명단이 발표됐다. 우리측에서는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홍용표 통일비서관, 배광복 통일부 회담기획부장, 손재락 총리실 정책관, 김도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등 5명이 참석한다. 남측 대표단은 청와대, 총리실, 국방부, 통일부 등이 망라된 것이다.북측에선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부대표로 나서고 국방위원회 서기실 정책부장인 리선좌 대좌, 박기용 인민군 대좌, 전종수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 김성혜 조평통 서기국 부장이 대표단에 포함됐다.북측 역시 최고 권부인 국방위원회와 군부, 대남관계를 담당하는 통일전선부와 조평통 관계자들이 나선 것이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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