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LG전자 로봇청소기 홈봇 스퀘어
LG전자의 로봇청소기 '홈봇 스퀘어'는 스마트폰의 연동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LG전자가 출시한 전용 스마트폰용 로보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집안 어디를 청소했는지 '청소 다이어리'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청소 명령, 예약 설정 등 모든 조작도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집안에서는 물론 먼 고향집에서도 청소를 시키고 청소 상태를 확인까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청소 코스 등 펌웨어 업데이트를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은 물론 음성으로도 12가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물걸레 청소가 특징인 모뉴엘의 '클링클링'
모뉴엘의 로봇청소기 '클링클링'은 스마트폰 연동 기능은 없지만 물청소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하단에 별도의 물공급시스템을 탑재해 물걸레에 꾸준히 물을 공급해 준다. 매번 청소할때마다 물걸레를 탈부착 할 필요가 없어졌다. 물걸레 청소에 최적화된 걸레전용 청소모드 기능도 추가됐다. 한국의 손걸레질 습관을 분석한 지그재그 모드, 회오리 모드, S자 모드 등 다양한 청소 기능이 그것이다. 음성안내 기능도 강화해 먼지통이 가득 차거나 흡입구가 막힐 경우 음성안내를 통해 알려준다. 침대 밑과 같은 어두운 바닥공간을 청소하는 모뉴엘의 특허 기술인 쉐도우 청소모드도 지원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