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는 진도에서…느낌 아니까~!

[아시아경제 노상래]세방낙조 전망대 해넘이, 진도타워 해맞이 장관…행사도 ‘풍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진도군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친다.군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해넘이 행사를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국악 공연, 농악놀이, 소원지 적기,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일몰 시간이 오후 5시35분으로 우리나라 육지 중 가장 늦은 세방낙조는 관광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 세방낙조 해넘이 모습. 이곳은 우리나라 육지 가운데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군은 또 새해맞이를 진도타워 등 6곳에서 성대히 개최한다.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 새해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국악 공연, 달집태우기, 소원지 쓰기, 떡국 나누기, 희망풍선 날리기 등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 등 각종 행사가 이어진다.해맞이 행사는 ▲철마산 ▲진도타워 ▲가계 해변 ▲첨찰산 정상 ▲오봉산 정상 ▲조도 등대 등에서 아침 6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이곳의 해 뜨는 시간은 7시40분이다.해맞이 행사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 관광문화과(061-544-015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기상청은 “새해 아침 전국적으로 구름만 약간 끼는 맑은 날씨로 해돋이를 보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일출 시각은 오전 7시40분으로 예상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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