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 목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예산·국정원법 30일 처리▶여야 '빅딜 협상'…외촉법도 의견 접근▶철도파업 위험한 '삼각공생'▶화해와 평화를…성탄 미사▶남수단 한빛부대 인근에 박격포탄 한때 위기▶또 주택 거래절벽 조짐▶國富 1경 넘었다* 한경▶"파업 손실 1조원"…조계사로 숨은 노조▶삼성 인재상 키워드 "경쟁하되 배려하라"▶스마트폰 주식계좌 '해킹 비상'▶여야, 예산안·국정원법 30일 처리 합의▶현대차 중국 年판매 100만대* 서경▶또 무더기 낙하산…멍드는 공기업 개혁▶예산안·국정원개혁법안 여야 30일 처리 전격합의▶철도파업 17일째…피해액 1조 달해▶내년 한국물 만기 307억달러 사상최대* 머니▶스톡옵션 '세금폭탄' 제거한다▶철도파업 18일째…노조·정부 '조계사 대치'가 위험한 이유▶삼성 中라인 내년 3월 가동…韓美日 '낸드플래시 전쟁'▶씨앤앰 매각 수면 위로…CJ·티브로드 인수가능* 파이낸셜▶30조대로 '판 커진' M&A…기업 생존 걸고 눈치게임▶'보조금 과열' 바로잡을 기회 날렸다▶화물열차 운행률 40%대…산업계 물류대란 현실로▶여야, 예산안·국정원 개혁입법 30일 처리◆12월24일~25일 주요이슈 정리◇25일 수요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국가정보원 개혁입법안을 처리하기로 25일 합의. 최경환 새누리당,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정책위의장 및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회담을 열고 이같이 결정. 국정원 정보원(IO)의 정부기관 출입여부와, 사이버심리전 기능 폐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온 국정원 개혁안은 추가 논의를 통해 27일까지 여야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제활성화 등 민생법안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하기로 해.* -경찰의 체포영장이 발부돼 24일 밤 서울 종로구 조계사로 은신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 허락없이 조계사에 들어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온 국민이 대화에 나서라고 해도 귀를 막고 있는 정부에 대해 종교계 어른들이 나서 철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서달라는 의미에서 들어왔다며 조계사 은신 경위를 설명. * -한국경제연구원이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4%로 전망. 25일 한국경제연구원은 2013년 경제성장률은 2.6%에 그치고, 2014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을 하회하는 3.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경연은 세계경제성장률 회복속도가 과거에 비해 미흡한데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아베노믹스의 불확실성, 중국 개혁추진 등 리스크 요인이 산적해 있고 원·달러 환율 하락, 무역경쟁 심화 등으로 우리 수출 회복세가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디레버리징(부채감축) 진입, 경제민주화 입법 등으로 소비·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24일 화요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NH농협금융지주가 확정. 증권패키지 가운데 우리자산운용의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키움증권을 선정. 농협금융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증권업계 자산규모 1위인 우투증권 인수를 통해 균형 있는 성장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농협금융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은 자산 규모로 업계 1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우투증권 인수를 통해 1위로 올라서. *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동생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24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4부에서 열린 삼성가 상속소송에서 원고인 이맹희 회장 측 변호인은 가족 간 대화합 차원에서 화해의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혀. 그러나 이건희 회장 측 변호인은 화해 가능성에 대해 심사숙고했으나 현재로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해. * -한국전력공사가 2015년까지 부채비율을 150% 이하로 줄이겠다고 밝혀.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기준 예상부채비율 보다 100%포인트 이상 부채비율을 낮춘다는 목표를 내놔. 24일 과천 중앙공무 원교육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공공기관들은 이같은 자구 노력 방안을 발표. 한전은 이를 위해 강남지사 사옥 등 보유 부동산을 매각하고 출자 지분도 매각한다는 방침. 또 해외사업 합리화와 임직원 고통분담을 통해 2017년까지 10조원 규모의 부채를 줄일 것이라고 밝혀. LH는 지난해말 466%인 부채비율에 대해 현재 수준의 부채가 지속되면 2017년 LH의 부채비율은 520%에 이른다고 판단해 64건의 재무개선 과제, 36개의 경영혁신 과제를 통해 예상 부채비율을 100%포인트 이상 낮춘다는 목표를 제시.◆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24일 화요일* -'대목'이라는 이유로 가격을 기존보다 높게 책정하는 것도 모자라 결제방식을 까다롭게 적용하는 등 콧대 높은 특급호텔의 '12월 성수기 횡포'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는 내용으로 레스토랑마다 만석에 대기인원까지 적지 않다 보니 업체들의 배짱 영업이 관행처럼 이어져오고 있는 실태를 들여다본 기사. * -정부·코레일과 철도노조 및 시민사회간 극한 대치상황에 빠지면서 철도노조의 파업이 연일 '최장기 파업'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경영효율화 vs 민영화', '민영화 방지 장치' 있다 vs 없다 등 양측이 맞서고 있는 쟁점들을 자세히 짚어본 기사.◇25일 수요일*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을 지원받은 것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에 탄약 지원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유엔 예하 부대끼리 탄약을 제공했다는 국방부의 해명과 일본 자위대의 적극적 평화주의 논리를 우리측이 도와준 셈이 됐다는 의견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을 살펴본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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