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장 및 임원, 신입행원과 동지팥죽 배식
18일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에서 서진원 신한은행장(가운데)이 신입직원들과 함께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안국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22일 동지를 앞두고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진원 행장과 임원 및 본부장, 신입직원 등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2000명에게 직접 만든 팥죽을 제공했다. 안경세척 및 구두닦이 봉사활동도 펼쳐졌다.또한 신한은행은 오는 21일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고객 40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팥죽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서 행장은 "신입직원과 함께 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신입직원들이 영업현장에 배치된 후에도 따뜻한 금융을 몸소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65개 복지시설에 총 1900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해 팥죽을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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