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자신의 모습을 닮은 피규어 케이크를 접할 수 있게 됐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국내 처음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뚜레쥬르 피규어 케이크’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뚜레쥬르는 3D 프린팅 기술로 개개인의 모습을 닮은 피규어를 제작, 이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장식해 선보일 예정이다. 3D 프린팅은 컴퓨터에 입력된 설계도에 따라 3D 프린터가 재료를 입체적으로 깎아 제품을 만들어내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뚜레쥬르 케이크에 사용되는 피규어는 이벤트 당첨자를 직접 입체 스캔해 3D 프린터로 조형물을 만든 후, 전문 세공사들이 섬세하게 다듬어 완성된다.이벤트 응모방법은 뚜레쥬르 매장에서 받은 응모번호를 26일까지 뚜레쥬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벤트 페이지(www.santa-village.co.kr)에 입력하거나 이벤트 페이지에 연결된 온라인 구매 채널에서 케이크 교환권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 된다. 뚜레쥬르는 응모자 중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으로 이루어진 100팀을 특별한 케이크의 주인공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뚜레쥬르가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3D 프린트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케이크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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