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위한 가족행복 콘서트

종로구, 3일 종로구민회관에서 어린이집 아이들 공연으로 꾸며진 '가족행복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일 오전 10시 종로구민회관(창신동 222-8) 2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15개 어린이집 아동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지는 '가족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아동들의 다양한 공연과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개최, 가족의 의미와 저출산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집의 팀별 공연은 ▲기다리던 동생이 생겨 형님이 된 기쁜 마음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 ▲전통혼례 과정 시연 퍼포먼스 ▲악기연주 ▲인터뷰 형식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펼쳐진다.

인왕어린이집 어린이들 공연

이날 행사에서는 저출산에 대한 조사 자료를 판넬로 만들어 전시하며, 저출산 해결방안을 위한 제안문구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현장의견조사, 저출산 관련 소책자와 리플릿 등의 자료도 배부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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