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채정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는 현대 정신·심리치료의 주류인 인지행동치료의 전문학회로 2001년 창립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정신간호사 등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는 현재 인지행동치료의 임상 적용과 연구에 대한 지원, 학술활동, 국제 교류,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및 인지행동치료 자격제를 운영 중이다. 채정호 신임 회장은 "전문가들이 인지행동치료를 수행하고 후학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론과 임상 술기, 경험 등을 충분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다학제간 경험을 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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