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찾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공화국 보건의료계 대표단이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JW중외그룹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공화국 보건의료계 대표단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환자 생명을 지키는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인 수액제를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JW당진생산단지의 우수한 시스템을 배우고 자국의 열악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 안타나나리보대학의 판자 총장과 니보 보건부 국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수액용기의 성형 제조부터 충전·멸균·포장에 이르는 수액제 생산과정과 국내 유일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을 둘러봤다.판자 총장은 "JW중외그룹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방문이 향후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W당진생산단지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최신 의약품품질관리 기준(cGMP)에 맞춰 준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생산공장이다. 연간 1억2000만백의 수액제를 비롯해 주사제(1억3000만개), 고형제(13억5000만개), 무균제(1600만개) 등의 의약품을 생산·공급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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