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CJ 프레시웨이의 요리 King & 조리 Queen<br />
아울러 전직원 부서별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상반기에만 50개 부서, 1120명 직원들이 저소득 가구 집수리, 사회복지기관 시설 방문 봉사, 경로당 환경정비 등 총 5043시간 봉사활동을 했다.도시락배달 직원봉사단을 운영해 35명의 직원들이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 중림동지역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구에 총 183회에 걸쳐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했다.중구는 2009년 6월 자원봉사센터를 민간 위탁으로 전환해 운영하면서 조직 및 운영체계 내실화를 통해 서울시 자원봉사활성화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2010년 우수구, 2011년 최우수구, 2012년 우수구로 선정됐다.안전행정부 전국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도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우수센터로 꼽혔다.한편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요리 King & 조리 Queen’은 매주 CJ 프레시웨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특화된 메뉴를 함께 조리후 식사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지난 해 10월부터 현재까지 285명의 자원봉사자들과 1천496명의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봉사자와 대상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최창식 구청장은“기존 특정계층 참여 및 단순 봉사활동 위주의 자원봉사운영 체계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리ㆍ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전문직ㆍ기능 보유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ㆍ교육ㆍ복지가 상호 연계되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