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억 투입, 천일염 광역연계권 협력사업 결실”“적극적 천일염 마케팅을 통한 생산자 소득증대”[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지난 11일 선운산 도립공원에 건립된 고창소금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군수와 박래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재찬 해리농협장, 기관사회단체장, 천일염생산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판매장 개장을 축하했다.총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 고창소금전시판매장은 연면적 146.43㎡ 규모의 건물로 천일염 광역연계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됐다.천일염 광역연계권 협력사업은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고창, 영광, 무안 3개 천일염 생산지역과 서울 마포구 소비지를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홍보, 천일염 소비지 판매 및 문화 확산을 통해 천일염 명품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 12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금년 5월 고창소금전시판매장 건립을 완료했으며, 지난 7월 임시 개장했다.고창 소금전시판매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된 심원의 명품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자염, 웰빙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입맛을 겨냥한 죽염, 복분자 소금, 함초 소금, 훈제 소금 등 다양한 소금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이강수 군수는 “고창소금전시판매장 개장으로 고창 소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금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 관내 천일염 어가 소득이 향상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