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종료 후에도 30일까지 지속 상영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AVER(대표 김상헌)는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 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출품작들을 네이버 TV스토어를 통해 동시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2003년에 시작돼 국내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국내 단편영화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온-오프라인 동시상영은 이번 네이버 TV스토어를 통한 상영이 최초이며, 네이버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2일 영화제 종료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30일까지 온라인 상영을 지속할 예정이다.양측은 온라인 동시 상영을 통해 단편영화 감독들에게는 또 다른 상영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제를 찾기 힘든 지방 관객이나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손쉽게 상영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TV스토어를 통해 상영하는 작품은 국내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한 12개 작품 중 'D-24', '패밀리' '내가 버린 여름', '달이 기울면', '사랑의 묘약', '소년과 양', '방학숙제', '주희', '홈', '그레코로만' 등 총 10편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동시상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단편영화를 감상하며 보다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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