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총리 '녹색기술, 지속가능 성장 구현'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녹색기술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현할 것이라고 정홍원 국무총리는 강조했다. 정 총리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3차 글로벌녹색성장포럼(3GF)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개발도상국 녹색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녹색인프라 확장,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등 우리의 녹색성장 성과를 소개하면서 "녹색 성장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고 창의와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가 과거 수원국이었던 경험을 토대로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통해 실현 가능한 녹색성장정책, 다양한 재원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정 총리는 설명했다. 한국이 세계적인 녹색성장 모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전날인 20일에는 현지 동포사회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재외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동포사회가 한·덴마크 양국 관계 발전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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