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간다' 시청률 저조 불구, '이색 즐거움' 선사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우리가간다'가 다소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드챌린지 우리가간다'(이하 우리가간다)는 4.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네덜란드에서 장대 짚고 강 건너기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에이스 백성현과 이지훈에 이어 박효준과 전현무까지 장대 짚고 강 건너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멀리 착지하는 데는 다소 고전했고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맏형 이종수는 힘차게 도약해 장대위에서 클라이밍까지 시도한 뒤 착지까지 완벽하게 소화,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9.1% 시청률을, MBC '스포츠 프로야구'는 9.4% 시청률을 기록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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