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여성가족부가 홈페이지를 수요자 중심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편한다.1일 여가부는 정부 3.0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국민지원' 메뉴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지원 메뉴는 ▲도움 정보 ▲일자리 정보 ▲교육 정보 ▲사회공헌사업으로 구성된다.'도움 정보'는 여가부 정책 중 국민생활에 밀전하게 관련된 주요 서비스를 상황별로 구성한 메뉴이며, '일자리정보'는 재취업 정보, 아이돌보미 등 일자리 및 자격정보 등을 안내해주는 코너다. '교육정보'에서는 성폭력 방지, 성희롱 예방, 다문화 이해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해주고, '사회공헌사업'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 및 관련 기관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투명한 행정을 위해 정보공개 콘텐츠를 독립 메뉴로 구성하고, 국민의 수요를 고려해 기관 공통 및 여성, 청소년, 가족 등으로 분류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조윤선 장관은 "업무를 나열하거나 성과를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등 종전의 관행을 벗어나고자 했다"며 "여가부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분들이 무엇을 찾고자 하는가하는 고민에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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