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선물시장을 토대로 30일 코스피시장이 0.5%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49% 하락한 263.9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913계약을 순매수 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6계약과 875계약을 순수히 팔았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2001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 비차익매수는 MSCI 이머징마켓 상장지수펀드(ETF) 설정액 증가 추세와 궤를 같이 한다"며 "투기성보다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한 매수 성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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