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기자
고양삼송지구 위치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삼송지구에서 상업용지 의료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20필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상업·주차장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실수요자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의료시설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이번에 공급하는 필지 중 3호선 신설 원흥역 주변 일반상업용지(13필지), 의료시설용지(1필지), 주차장용지(4필지) 총 18필지는 2010년 발행한 토지수익연계채권과 연계된 우량토지다. 10월10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 및 입찰신청을 받고 당일 당첨자 및 낙찰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11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의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고양사업본부 판매부(☎031-960-9873,9876)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삼송지구는 최근 신분당선 북부 연장선의 종착지로 검토되고 있다. 기존 3호선 삼송역, 신설 3호선 원흥역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으로 은평뉴타운과 함께 서울 북서부의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특히 삼송지구 내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시설유치로 인근 서울 북서부 및 고양, 파주지역 등으로부터 유동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