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3일간, 순천정원박람회장 동문 잔디광장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정원박람회장 동문 잔디광장에서 ‘2013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가 개최 된다고 4일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희망! 마을기업!‘ 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박람회는 전국 1,000여개 마을기업 중 17개 시·도 우수 마을기업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활동을 하게 된다. 개막식은 오는 6일 정원박람회장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주요 참석인사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비롯한 박준영 전남도지사, 조충훈 시장 등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 퍼포먼스는 참여 마을기업이 마당극으로 연출하여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내용은 먼저, 전시행사로 마을기업의 업종별, 테마별 전시·판매와 공연행사로 마을기업 난장 음악회, 청소년 문화 페스타,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공연 등이 이뤄지고 부대행사로 우수마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마을기업은 지역의 각종 특화자원과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고,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안전행정부가 2010년부터 육성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안전행정부와 전라남도 그리고 순천시는 이번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를 통해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제품을 판매하여 마을기업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마을기업 간 정보교류는 물론 마을기업 제품의 벤치마킹을 통해 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및 마을기업 대표들간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민들에게 마을기업을 알리고, 전국 마을기업인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을기업을 활성화시켜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전국단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는 지난해 경북 문경에서 최초 개최한 이래 순천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통상과(061-749-331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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