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봉 평택항만公사장 '평택항 동북아 물류거점 육성'

[평택=이영규 기자]"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정승봉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했다. 정 사장은 23일 경기도 평택항 마린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전국 항만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항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화주, 선주, 여행객 등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항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정 사장은 특히 향후 경영목표로 ▲신 국제여객부두 및 배후단지 2단계 개발사업 참여 추진 ▲화객증대 위한 항만마케팅 활동 강화 ▲자립경영 체제 구축ㆍ경영수익사업 창출 ▲지역사회 소통강화 및 상생발전 토대 마련 ▲조직문화 혁신 및 내부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해군사관학교(33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경기도청 사무관으로 공직에 몸 담은 뒤 부천시 소사구청장, 경기도 경제농정국장, 이천시 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안산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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