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파주, 의정부, 포천 등 12개 시군에 23일 새벽 2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내 포천, 가평, 양평, 파주, 고양, 의정부, 평택, 안성, 부천, 광주, 양평, 안산 등 모두 12개 시군에 호의주의보가 내려졌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 강우량은 파주가 85㎜로 가장 많다. 이어 ▲의정부 77㎜ ▲포천 77㎜ ▲가평 75㎜ ▲양평 75㎜ ▲안산 72㎜ ▲수원 25㎜ 등이다. 도 재난대책본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지역은 이날 오전 9시에, 남부지역은 이날 오후 6시가 지나면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강우량은 북부지역 5~10㎜, 남부지역 10~60㎜ 등이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2시50분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4시30분 산하기관 등 유관기관에 기상특보를 전파하는 등 재난예방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