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 '세일러 제리 럼'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미국과 영국의 클럽, 인디 문화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리비안 스타일 수제 럼 '세일러 제리(Sailor Jerry Spiced)'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세일러 제리는 미국 타투(Tattoo)의 아버지이자 항해사였던 노만 세일러 제리 콜린스(Norman ‘Sailor Jerry’ Collins)의 예술과 삶을 기리기 위해 탄생된 브랜드로 병 라벨의 훌라걸 도안은 미국식 디자인 기법과 동양적 색채미가 잘 녹아 든 작품이다. 라벨의 안쪽 면에도 총 6가지 타입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려 넣어 제품 곳곳에서 브랜드 특유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가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판매가는 4만5000원으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한다.이번 세일러 제리 럼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지하 1층 특설 매장 뱅드 신세계에서 세일러 제리와 콜라를 믹스한 제리콕(Jerry-Coke) 칵테일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세일러 제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리콕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콜라 1팩(6개 들이)이 함께 증정된다.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최근 바, 클럽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의 인기가 높다"며 "가격대는 다소 높지만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 수제 럼에 대한 수요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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