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산물유통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
곡성군과 (사)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금천구지회는 지난 17일 기차마을에서 허남석 곡성군수, (사)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회장, 회원, 관계자 및 농가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곡성군은 친환경농산물을 공급·유통하고, 서울시 금천구 아파트연합회는 곡성군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공급받음으로써 도·농 상생발전과 협력분야에 상호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서울시 금천구 아파트연합회 회원들은 MOU체결 후 관내 자연농업 제조시설견학,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 및 과수농가를 방문하는 등 팸투어를 통해 직접 농산물 생산과정을 보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이라며 곡성군 농산물을 구매·홍보하는 데 앞장서기로 약속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곡성군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진정한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를 표방하는 곡성군은 청정농산물 외에도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함께 기차마을, 장미공원 등 관광자원개발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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