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맥심커피세트 48호’, 전체 매출의 46.5%...1위경기불황·기업고객 이유[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경기불황에 저가형 선물이 대세를 이루면서 커피 믹스 세트가 올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동서식품의 ‘맥심커피세트 84호’ 매출이 전체의 46.5%에 달해 독보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 선물세트는 ‘모카골드 마일드’와 ‘아라비카 100’, ‘ 화이트골드’ 등 3개 인스턴트 커피와 머그 2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만9800원입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이 큰 영향을 미쳤고 사전 예약판매는 대부분 선물세트를 미리 대량 구입하는 기업 고객이 많기 때문에 커피선물세트의 판매 비중이 높게 집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서 예약판매 2위는 대상의 ‘청정원팜고급유 2호’가 차지했고 참치캔과 통조림 햄을 조합한 ‘동원혼합 42호’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추석을 맞아 이 제품들의 판매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일지 동서, 대상, 동원F&B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본 기사는 8월16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양한나 기자 sweethan_na@paxnet.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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