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홍경식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62)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18회로 공직에 진출했다. 서울고검장과 법무부 법무연수원장, 검사적격심사위원회 위원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08년 검찰을 떠난 뒤 법무법인 광장의 대표 변호사로 일했다. 소신 있는 검사로 정평이 났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부산지검 재직 때 음주운전 3진 아웃제를 도입한 인물이며 2003년 대검 공안부장으로서 등 선거 수사를 지휘한 공안 검사 출신이다. 홍 신임 민정수석은 5일 "공직을 떠난 지 5년여 만에 다시 공직을 맡게 되어 그 책임이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민정수석 소관 분야에 대해서 충실히 업무수행을 함으로써 대통령의 국정수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할 각오"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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