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친환경농산물 서울 학교급식 공급업체 공모 선정 쾌거!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원협 서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산지공급업체 공모 "
남원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영향으로 평야부에서 해발 700m의 고랭지까지 천혜 청정 자연환경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질과 일교차가 큰 기후적 여건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 있다.지난 5~6월에 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광역 산지공급업체 선정 심의위원회로부터 서면평가과 현장평가의 공모를 거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남원원협 학교급식 공급센터에서 금년부터 남원시 관내 22개 초·중·고 4,349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과 공급업체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나왔고 오이, 양파, 대파 등 농가 계약재배와 친환경 유통조직 육성을 추진해 나온 결과 금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남원원협 학교급식 공급센터는 친환경농산물 301㏊ 생산관리와 연간 760톤을 유통하고 있으며, 전처리·소분장과 저온저장고, 냉장탑차 등 위생시설·장비를 갖추고 운영해 나오고 있다. 금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금년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에 연간 2,000톤 규모의 50억이상 친환경농산물 유통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 자재지원, 학교급식 지원 등을 추진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해 나오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금번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계기로 생산농가들과 재배품목과 생산면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함에 따라 남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와 부강한 농촌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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