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찾아가는 다례교육 성료"
국가에서 지원하고, 보성군(군수 정종해)과 보성예명원(원장 박근희)이 함께하는 창조지역사업인 ‘찾아가는 다례교육‘이 많은 호응을 받으면서 지난 18일 장성 문향고등학교를 끝으로 4개월간의 일정을 마쳤다.올해 ‘찾아가는 다례교육’은 총 30여 학교가 신청하였으며 그중 28개교를 선정하여 지난 3월 14일 서울 다솜학교를 시작으로, 경북(31회), 전남(21회), 부산(11회), 서울(5회) 등 68회가 실시되었으며, 총 1,752명이 교육에 참가하였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례교육은 청소년에게 우리의 전통 차 문화에 대해 알리고, 차 예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차 문화를 접하게 하고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박근희 원장은 “교육을 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우리나라 차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맛도 보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차 문화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성군은 하반기 한국차박물관에서 실시하는 ‘찾아오는 다례교육’과 녹차와 녹차음료를 지원하고 있는 광주의 3개교에서 ‘녹차시범학교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며, ‘찾아오고 가는 청소년 다례교육‘은 교육대상에 맞은 교재와 프로그램을 정비하여 2014년에도 진행 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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